상금 최대 300만원, 우리의 바다를 담다 주제의 제18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개최

상금 200만원, 우리의 바다를 담다 주제의 제18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개최

 

해수부에서 주최하는 제18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이 4월 12일 오늘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예심과 공개검증은 8~9월, 본심은 9월, 수상 후보작 발표 및 검증은 9~10월, 본상 수상자 대면평가 및 최종 발표는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제는 '우리의 바다를 담다'인데, 일상 속 바다의 모습을 찍은 사진은 해양일반, 해양 환경에 대한 가치를 담은 사진은 해양환경으로 접수하면 된다. 국내 바다 사진이면서 한번도 발표된적 없는 사진이어야 하고, 인당 5장까지 제출할 수 있다. 접수는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ocean.or.kr)로 접수 또는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심사는 예심, 본심으로 이뤄지는데 1차적으로 적합, 공익, 독창, 완성도를 평가한 뒤 두차례 정도의 국민 공개검증, 수상 후보자에 대한 대면 평가까지 진행해 총 50장의 수상작을 뽑을 것이라고 한다. 전체 대상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 각부문별 대상은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입선 20만원이 수여된다. 관계자는 이 대회를 통해 "사람과 바다의 조화로운 어룰림과 더 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꿈꾸는 감동적인 작품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도 언젠가 바다 사진을 멋지게 찍어서 이런 대회에 출품할 날이 올까, 우선은 한국바다에 당장 못들어가니까 시도조차 할 수 없는 사람이긴 하다. 제주 바다 뿐만 아니라 전국의 많은 바다 모습이 소개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