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정동진 해수욕장 인근, 물개가 나타났다!

2024. 6. 4. 09:07gonzo's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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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발췌

동해안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물개. 어류 남획으로 먹이가 줄면서 물개의 서식 환경도 안좋아졌고, 엘리뇨와 같은 환경 변화로 생존이 어려워져서 많이 사라진 것으로 알고 있다. 2019년엔 동해에서 쓰레기에 목이 졸린 물개가 발견되어서 응급처치가 진행된 적이 있다. 이번에 나타난 물개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다가오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2007년부터는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었고,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포유류,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종인 물개.

라파즈나 미국처럼 물개와 함께 다이빙하는 모습을 상상할 순 없지만 잠시 스쳐가는 친구들이라도 안전하고 잘 살 수 있게 더욱 해양생물 보존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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