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앞바다 스쿠버 다이빙 중 해파리 쏘여 병원으로?!

2024. 7. 7. 08:00gonzo's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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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말 제주 앞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30대 여성 2명이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제주 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소방서에서는 전날 낮 12시쯤 서귀포시 서홍동 새연교 인근 바다서

30대 여성 두명이 해파리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한다.

손가락 등에 쏘여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단체로 다이빙 도중 수면 위로 올라오다 미처 해파리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당했다는 기사를 접했다.

 

병원까지 갈 정도였으니 쏘인 정도가 심했거나 맹독이 있는 해파리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필리핀 다이빙을 하다보면 해파리에 쏘이는 일이 참 많다.

특히 방카 모터에 갈려 갈기갈기 찢어진 촉수들이 

물위를 동동 떠다니다 살짝 데이기만 해도 그 곳이 순간적으로 엄청나게 따가워지는데

다이빙을 할 때 수트나 후드, 장갑을 착용해 몸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또한 이런 경우 활용할 수 있는 연고나 약도 필수로 가지고 다녀야한다.

짐은 점점 늘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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