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6. 12:07ㆍ스킨 스쿠버/다이빙 투어
얼마전 커뮤니티를 통해 필리핀 코론으로 다이빙 투어를 갔는데 감압병이 의심된다며 챔버 시설을 이용하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도움을 구하는 글을 본적이 있다. 레스큐 교육을 받으며 응급상황을 위해 다이빙샵에서는 가장 가까운 치료시설을 안내해야하는 것이 의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센터도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특히 한국인들에게 접근성이 가장 좋은 필리핀은 아직 이런 의료시설이 한국만큼 발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가끔 걱정이 들기도 했었다. 투어를 자주 가는 다이버들에게 희소식이 아닐까
필리핀 관광부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 장관은 올해 필리핀 최초의 관광객 응급처치 시설을 건립해 주요 다이빙으로 유명한 스팟에 안전을 위한 고압 산소 챔버 추가 설치를 포함한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필리핀 관광부에 따르면 프라스코 장관은 전날 롯데 호텔 서울에서 진행한 미디어 브리핑과 여행업계 간단회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관광객의 안전이 취우선, 필리핀 최초로 관광객 응급처치 시설을 도입, 출범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 올해 최소 5개의 관광을 위한 응급처치 시설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숙련된 의료 전문가를 갖추어 여행객들의 안전과 마음의 평화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다이빙 체험은 필리핀의 경이로운 해양 경이로움의 여행일 뿐만 아니라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이버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다이빙 안전 의료 서비스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 여기에는 푸에르토 갈레라, 보라카이, 세부, 네그로스 오리엔탈 및 카미긴을 포함해 주요 다이빙 목적지에 5개의 고압 산소 챔버가 추가로 확보된다. 기존 15개의 시설에 더해 5개의 고압 산소 챔버가 증가될 예정이다"라고 했다.
여기에 더 기쁜 소식으로 스포츠 스쿠버 다이빙 위원회를 통해 필리핀 전국의 다이빙 장소 개발 및 감사를 적극적으로 주도해 다이빙 목적지 수를 120개로 늘렸다는데에 있다. 현재 보홀, 세부, 클락, 칼리보, 마닐라 등 주요 목적지를 운항하고 있는 12개의 항공사가 항공 연결을 다른 곳으로도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주었다.
필리핀은 아직 미개척된 곳이 많다. 7641개의 크고 작은 섬의 필리핀의 더욱 야생적이고 아름다운 곳을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 사실이 다이버인 내게 더욱 기쁘게 다가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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